한국인 최초로 ‘파리 살롱 뒤 쇼콜라 2013’서 초콜릿 데몬스트레이션
꿈의 초콜릿 축제 ‘살롱 뒤 쇼콜라’는 지난 1995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 유명 도시를 순회하면서 현재 전 세계 11개국 20개 도시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월 서울에서 첫선을 보여 성황을 이룬바 있는 대규모 초콜릿 페스티벌이다.
지난 3일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살롱 뒤 쇼콜라 2013’는 세계 초콜릿 쇼의 원조 격으로 각국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국내 수제 초콜릿의 디자인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이번 ‘파리 살롱 뒤 쇼콜라 2013’에서 제이브라운 대표인 정영택 쇼콜라티에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초콜릿 데몬스트레이션을 진행해 세계 쇼콜라티에의 주목을 받았다.
정영택 쇼콜라티에는 섬세한 손의 움직임으로 작품을 완성해 현지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첫 참가였지만 쉬지 않고 40여분 동안 작품을 완성하는 정영택 대표의 노련한 솜씨에 사람들은 탄성을 질렀다는 후문이다.
데몬스트레이션을 마친 뒤 정영택 쇼콜라티에는 “이번에 인정받은 기술을 국내에서도 멋지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프랑스 사람들이 놀란 이 초콜릿을 정통 초콜릿 디저트카페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영택 대표가 이끄는 초콜릿 전문 카페 제이브라운은 ‘파리 살롱 뒤 쇼콜라 2013’에서 한국 대표로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는 제이브라운 초콜릿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다.
제이브라운 초콜릿은,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정영택쇼콜라티에의 노력이 결집된 하나의 작품과도 같다. 살롱 뒤 쇼콜라에 참가한 제이브라운은 프랑스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한 프랑스 방문객이 살롱 뒤 쇼콜라에서 제이브라운의 초콜릿을 시식한 후, 한국으로 출장 가는 친구에게 제이브라운 제품을 사다달라고 따로 부탁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제이브라운은 대기업 납품 생산체계를 갖춘 공장,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쇼콜라티에를 양성하는 아트 컬리너리 요리학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 제이브라운은 홍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역삼점, 덕소점, 수원점에 이에 11월 가로수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제이브라운 가로수길 매장 등에서는 프랑스에서도 인정받은 정영택 쇼콜라티에의 작품은 물론이고 다양한 정통 초콜릿 디저트, 정통 유럽식 빵 등을 맛볼 수 있다. 카페 제이브라운은 현재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정영택 쇼콜라티에는 2014년 1.16~19 서울에서 열릴 살롱 뒤 쇼콜라에도 메인 업체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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