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한화손해보험이 유상증자 신수 상장을 앞두고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급락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손해보험은 오전 9시44분 현재 전날보다 6.17%(295원) 내린 4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은 회사 측이 지난 16일 실시한 유자증자 신주가 오는 28일 상장에 앞서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을 쏟아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화손해보험은 지급여력비율 제고와 재무건전성 확대를 위해 주주우선공모 방식으로 1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다. 증자에 따라 지급여력비율은 170% 이상 높아지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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