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김은주, 일진설두고 네티즌 '퇴출해야 한다 VS 한번 용서' 설전

입력 2013-11-25 16:54
'K팝스타3'에 참가자로 등장한 김은주가 때 아닌 일진설에 휘말리며 곤혹을 치루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 역시 “어릴 적 한 순간 치기 어린 실수에 불과하다”는 의견과 “절대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될 문제”라는 의견이 치열한 대립각을 펼치고 있다. 김은주는 11월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에 출연해 폭발적인 성량과 절대 음감의 소유자로 눈길을 끌었다.이에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낸 김은주는 온라인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순식간에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하지만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은주가 일진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익명의 게시자는 "오늘 K팝스타3에는 우리 학교에서 강제 전학을 갔던 김은주 양이 출연했다. 양의 탈을 쓰고 노래를 하는 그 아이를 보니 정말 화가 나고 많이 억울하다"며 김은주에 대한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표출했다. 이어 게시자는 "김은주 양은 나와 같은 학교였는데, 그 아이는 수업 시간에 친구와 화장품을 던지며 수업을 방해하고, 과자를 먹다가 친구 얼굴에 뱉는 등의 행동을 했다"며 "숙제를 반 친구들에게 시키고, 돈을 뜯기도 했다. 심지어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아이가 있으면 집단 폭행을 하기도 했다. 술과 담배를 하고 자해를 해서 피가 범벅된 자신의 손 사진을 SNS에 올리는 이상 행동도 보였다"고 김은주의 기행을 자세히 설명했다.이를 확인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김은주 일진설이 사실로 확인되면 즉각 퇴출해야한다” “한 순간 실수로 인해 인생을 망칠 수는 없는 것 아니냐” 등등 의견이 분분하다.한편 ‘김은주 일진설’ 관련 SBS 예능국 관계자는 "김은주의 일진 논란을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라며 입장을 표명했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아빠 어디가' 뉴질랜드, 민율 알파카 타려다 내동댕이 '깜짝' ▶ ‘SNL’ 임요환 홍진호 “콩은 까야 제맛이지” 옛 추억 새록새록 ▶ 박지윤 명동 포착, 독특한 패션으로 게릴라 콘서트 참석 ‘눈길’ ▶ 크레용팝 공식 입장, ‘꾸리스마스’ 의상 논란에 대해 “노이즈마케팅 아냐” ▶ [포토] 니엘 '오늘은 상속자들 김우빈 컨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