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실버암보험 출시

입력 2013-11-25 15:35
KDB생명은 25일 61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실버 세대 전용상품인 'KDB실버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도 별도의 가입심사나 추가검진 없이 가입이 가능한 암보장 상품이다. 업계 최초로 '갱신없이 80세까지 보장받는 비갱신형'과 ‘10년 마다 갱신하여 100세까지 보장받는 갱신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게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반암의 경우 2000만원, 유방암 또는 남녀생식기관련암 400만원, 소액암(갑상선암·경계성종양·기타피부암·제자리암) 200만원의 암 진단비를 지급하며, 특약을 통해 고액암 4000만원, 3대암(위암·간암·폐암) 3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월 보험료는 61세 및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비갱신형 선택시 남자 6만7000원, 여자 3만2800원이고 갱신형 선택 시 남자 4만8600원, 여자 2만6900원이다.

당뇨병과 고혈압이 모두 없는 경우 보험료가 5% 할인되고, 부모를 위해 자녀가 가입하는 경우 2%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가입 후 암 진단시에는 남은 보험기간 동안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KDB생명 홈페이지(www.kdblife.co.kr) 또는 전화(1588-404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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