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한국 정윤철, 우리산업·에이블씨엔씨 '적중'…5.41%p 만회

입력 2013-11-25 15:30
[ 이민하 기자 ] 25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사자'에 2010선을 회복했다.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참가자 10명 중 6명의 수익률이 전 거래일보다 개선됐다.

정윤철 한국투자증권 양재지점 차장은 이날 5% 이상 손실을 만회, 참가자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누적손실률은 8.80%로 줄어들었다. 정 차장은 장중 새로운 매매를 하지는 않았지만, 보유하고 있던 액토즈소프트(7.06%), 에이블씨엔씨(5.89%), 우리산업(5.24%)이 모두 오른 덕을 봤다.

이날 우리산업은 외형 성장 기대감에, 에이블씨엔씨는 외국계 매수세에 크게 올랐다.

전체 2,3위를 기록 중인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과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부부장도 1% 미만의 수익을 챙겼다. 누적수익률은 각각 29.42%, 15.74%로 개선됐다.

유 과장은 금호산업(5.36%)과 참좋은레져(12.01%)를 신규 매수한 뒤 바로 전량 되파는 등 활발한 매매 패턴을 보였다. GS홈쇼핑(5.64%), 바이넥스(-0.33%)는 신규 보유했다.

김 부부장은 삼영이엔씨(3.10%), LG하우시스(2.16%), 파세코(1.68%) 등 보유 종목들 대부분이 오른 게 수익률 개선에 주효했다.

반면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은 2%대 손실을 입었따. 누적수익률은 4.82%로 떨어졌다. 주력 종목인 웨이브일렉트로(-2.40%)가 빠진 탓이다.

전체 1위인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도 1%대 손해를 보며 부진했다. 누적수익률은 29.89%로 미끄러졌다. GKL(-1.96%), 현대차(-0.20%) 등 보유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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