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에 이색 이력을 자랑하는 참가자가 등장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3'에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참가자 한희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희준은 한국인 최초로 '아메리칸 아이돌' 본선에 진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던 재목. 이미 미국에서 앨범을 내기도 했으며 오바마 대통령 앞에서 노래를 부리고 사진까지 찍었던 이색 경력의 소유자이다.
이날 한희준은 제임스 모리슨의 'You Give me Something'을 선곡,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심사위원 양현석은 겸손하고 유쾌한 자세가 좋다"고 호평, 유희열 역시 "프로페셔널 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희준, 대단하다", "한희준, 오바마와 사진을 찍다니 부럽네",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들이 대세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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