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여성바지 전문 브랜드 '나인핏'이 패션그룹형지 편입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패션그룹형지가 지난 4일 에리트베이직을 최종 인수하면서 나인핏 역시 함께 편입된 것.
에리트베이직이 올해 런칭한 나인핏은 40~50대 여성을 타깃으로 최적화된 세분화 사이즈와 기능성 원단을 적용한 스타일리시하고 편안한 바지를 만드는 브랜드이다.
기존 허리 사이즈에만 맞춰 출시되던 여성 바지와 달리 허리 사이즈당 3가지 힙사이즈를 제공해 체형별 맞춤 스타일을 제안한다.
내년부터 여성복 분야에 차별화된 노하우를 갖춘 패션그룹형지의 지원과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을 통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나인핏 측은 전했다.
나인핏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에는 가두점, 백화점 등 소비자 접점을 크게 확대하고 매출 신장을 제고하기 위한 효율적인 영업 관리, 고객 니즈 분석을 통해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비자 중심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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