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아름다운 이화인상' 수상자 김송자 대천애육원 원장 선정

입력 2013-11-22 11:38

이화여대 총동창회는 올해 '아름다운 이화인상' 수상자로 김송자 대천애육원 원장(73·여)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1963년 이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김 원장은 고등학교 교사였다가 시아버지가 6·25 전쟁고아를 위해 설립한 대천애육원을 이어받아 20여년간 결손가정 미아와 청소년들을 돌봤다. 또 학비 문제로 대학을 포기해야 했던 원아들을 위해 장학재단도 만들었다.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이화의 밤' 행사에서 시상식이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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