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강글리오사이드와 꿀, 사과를 넣은 '강글리오 꿀사과 커피'를 25일부터 시장에 내놓는다. 올 1월 ‘강글리오커피’를 출시한데 이어 두 번째다.
강글리오 꿀사과 커피는 이름 그대로, 건강을 고려한 4가지 재료를 담았다. 사과와 꿀에 함유된 천연당분으로 맛을 냈기 때문에 설탕은 들어가지 않았다. 합성감미료 역시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
농심은 "강글리오 꿀사과 커피를 만든 재료는 이름 그대로 몸에 좋은 성분"이라며 "커피는 브라질, 콜롬비아 등지에서 재배된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수와 건강에 대한 민간요법을 참고해 각종 문헌과 조사로 입증된 사과와 꿀을 농심만의첨단 식품가공 기술과 접목시켜 ‘강글리오 꿀사과 커피’를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농심은 "'건강에 좋은 음식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식품기업으로서 농심의 사명"이라며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것 외에 건강과 웰빙이 향후 더 중요한 식품개발의 방향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글리오 꿀사과 커피는 5.5g 10봉입 기준 5000원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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