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100만대 불티...'PS4' 부활 신호탄 쏘나

입력 2013-11-22 08:17
수정 2013-11-22 15:48
<p>소니의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가 출시 하루만에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p> <p>이는 2000년 PS2가 출시 3일 만에 98만대를 판매했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PS4는 현재 391만대 판매된 닌텐도의 '위유'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되었다.</p> <p>PS4는 지난 15일 미국에 이어 22일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에서도 판매된다. 일본에서는 내년 2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한국에서는 다음달 17일 출시된다. 소니는 내년 3월까지 PS4 50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p> <p> 지난 15일 출시한 PS4의 선전에 경쟁사들도 기존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어 콘솔게임기가 옛 영광을 되찾을지 주목된다. 22일 북미, 유럽 등에 신규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원(Xbox One)'을 출시할 마이크로소프트(MS)는 기존 제품 게임 타이틀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p> <p>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게임 시장이 930억달러(한화 약 98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 세계 게임 시장이 930억달러(한화 약 98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그중 콘솔게임은 절반에 달하는 44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비해 18% 성장한 수치다.</p> <p>이 때문에 게임업계서는 '온라인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으로 지나치게 편중돼 있는 한국게임 시장도 이 같은 콘솔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고려하는 섬세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나오고 있다.</p> <p>한편 PS4는 판매 직후부터 PS4에 '블루라이트'라는 오류가 있음이 알려져 소비자들로부터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게임기 중앙에 있는 파란 발광다이오드(LED)가 반짝거리면서 붉은색으로 변한 뒤 아예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지나치게 뜨거워지는 발열현상 또한 문제다.</p> <p>이에 대해 소니의 한 관계자는 '문제 제품이 전체 제품의 0.5%로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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