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도 삼성 덕 본다?…수익률 보장된 선임대 상가분양

입력 2013-11-22 07:58
용인 서천지구, 1만207가구 중심상업지역 코너상가 분양
대출활용하면 8500만원으로도 11% 이상 상가 매입 가능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부동산 시장에서는 '삼성을 따라가면 돈 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삼성그룹과 관련된 배후수요를 보장된 수익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최근 분양중인 용인시 기흥구 서천지구 중심상업지역 사거리 대로변 코너에 위치한 '에스비타운'(조감도)도 이런 경우다.

에스비타운은 선임대가 이미 완료된 상가로 현재 선착순 공급에 나서고 있다. 특이 상가의 3~5층은 삼성그룹 협력사인 삼성에버랜드 상주 임직원 150명이 근무중이다. 삼성기흥반도체, 삼성전자 근무직원들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선임대가된 상가인만큼 수익률도 어느정도 나와있다.전문횟집(164.16㎡)은 보증금 3000만원, 월세 210만원에 임대중으로 대출없이 3억7000만원이면 살 수 있다. 임대 수익률은 7.41%(세전)에 달한다. 만약 대출을 50% 활용한다면 1억5500만원으로 주인이 될 수 있다. 이때 수익률은 11.36%다. 3.3㎡당 따지면 이 점포는 746만원에 불과하다.

키즈카페 1호(252.66㎡)는 보증금 3000만원, 월세 250만원에 임대중 상가는 4억3000만원에 살 수 있다. 수익률은 7.50%다. 대출 50% 활용시 실투자금은 1억8500만원으로 수익률은 11.45%에 달한다.

키즈카페 2호 점포(149.15㎡)는 보증금 2000만원, 월세 120만원에 2억1000만원만 있어도 된다. 수익률은 7.58%다. 대출 50% 활용시 수익률은 11.88%로 실투자금은 8500만원에 불과해 공급과잉으로 투자여건이 불안한 오피스텔 투자 수익률 보다 낮다.

키즈카페(401㎡) 1.2호를 모두 사고자 한다면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70만원 조건이다. 빚없이 6억4000만원이면 된다. 수익률은 7.52%에 이르고 만약 대출을 50% 활용한다면 실투자금은 2억7000만원이면 살 수 있다.

에스비타운은 계약후 수익이 바로 발생하는 준공후 상가로 저렴한 비용으로 임차점포가 필요한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임대 상담도 병행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31)205-8838로 하면 된다.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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