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객원 기자 ]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카페 ‘어반시크 안양1번가점’의 김새봄 점주의 성공사례
“어반시크를 하기 전에는 수년간 주점을 운영했습니다. 금전적으로는 여유가 있었지만, 낮과 밤이 바뀌게 되니 몸이 견디질 못하더군요. 또 남들과 생활패턴이 다르다 보니, 모임에 나가거나 일이 점점 부담스러웠어요. 돈을 목적으로 창업을 시작한 건 맞지만, 좀 더 자신을 발전시키고 여유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회의감이 들더군요”
위의 내용은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카페 ‘어반시크 안양1번가점(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674-103번지 2층)’의 김새봄 점주가 창업을 하게 된 계기다.
“다른 업종으로 창업을 하기로 마음 먹은 후, 여러 아이템을 살펴봤습니다. 단, 노동강도가 비교적 낮고 밤낮이 바뀌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뒀죠. 평소 관심 있게 보고 있던 레스토랑 창업에 자연스레 관심이 갔습니다. 메뉴구성이나 가격적인 부분에서 충분히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겠다 생각했고, 본사 직원들의 일하는 모습을 보고 믿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밤낮을 바꿔 살기를 수 년, 김새봄 점주는 요즘 여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낮에 친구들을 매장으로 초대해 밀렸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고, 무엇보다 잠을 제대로 잘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어반시크 안양1번가점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씩 하게 됩니다. 주점을 할 때는 여성으로써 힘든 일들이 많았는데, 매장을 운영하면서는 아직까지도 힘든 점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점이 여성창업자들에게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단지 제 적성에 맞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김새봄 점주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는 고객들에게 전해졌다. 실제로 ‘어반시크 안양 1번가점’을 찾은 많은 고객들은 점주의 밝은 모습 때문에 일부러 더 찾게 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가격대비 푸짐한 양과 메뉴의 높은 퀄리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인기비결이다.
“스테이크나 리조또, 파스타와 같은 고급 이태리 요리를 2인 기준 19,800원에 판매하고 있단 점에 많은 고객들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격적인 부담도 덜 수 있는데다,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맛과 품질의 메뉴들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생과일에이드는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신선함을 담고 있어 여성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어반시크 안양1번가점’은 안양맛집 등으로 입소문이 많이 나고 있으며, 단골 고객들도 많이 확보한 상태다. SNS 상에서도 ‘어반시크 안양1번가점’의 칭찬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레스토랑 카페 ‘어반시크 안양 1번가점’의 김새봄 점주는 앞으로 삶의 여유와 금전적인 여유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있도록 매장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며, 좀 더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누구나 방문하고 싶어하는 레스토랑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