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외국인 대규모 '팔자'에 이틀째 급락

입력 2013-11-21 15:26
[ 이민하 기자 ] 지수선물이 외국인 투자자의 '팔자'에 1% 넘게 하락했다.

2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4.70포인트(1.76%) 내린 262.2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4570계약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기관은 6174계약 순매수했다.개인은 644계약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도 1168억 원가량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비차익 거래가 922억 원, 차익 거래는 246억 원 매도 우위였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19만4637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11만5912계약으로 전날보다 4814계약 감소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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