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초신성' 리더 윤학, 일본영화 첫 단독 주연

입력 2013-11-21 09:52

인기그룹 초신성의 리더 윤학이 내년 6월 중순께 개봉되는 일본 영화 '무화과의 숲'의 주연을 맡았다고 산케이스포츠가 21일 전했다.

윤학은 초신성 멤버들과 함께 2011년 공개된 '우리들의 애프터스쿨'의 주연을 맡은 바 있지만 영화의 단독 주연을 맡기는 처음이다.

이 영화는 나오키상을 수상한 인기작가 고이케 마리코(小池眞理子)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두 남녀의 사랑을 그렸다.

윤학은 세계적인 지휘자의 가정 폭력을 취재하는 잡지사 기자를 맡아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는 부인과의 사랑에 도전한다.

윤학은 "무거운 이야기라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배우로서 꼭 이번 역에 도전해 보려고 했다"며 연기 의욕을 밝혔다.

초신성은 12월 새 앨범 '식스(SIX)' 발매와 일본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윤학은 현재 도쿄 롯폰기의 아뮤즈 뮤지컬 시어터에서 공연 중인 한류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도 출연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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