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전기요금 인상 호재로 강세를 보였던 한국전력이 사흘만에 하락반전했다.
21일 오전 9시16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450원(1.41%) 떨어진 3만15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전력은 이날부터 평균 전기요금을 5.4% 인상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9일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깜짝 전기요금 인상을 발표하면서 한국전력 주가는 최근 이틀간 상승했다.
하지만 외국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주가는 사흘만에 하락반전한 상태다.
한국전력은 현재 외국계 창구를 통한 순매도 규모 상위 3위에 올라와 있다. JP모간,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물 규모가 크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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