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요정병" 폭로한 손호준, 김성균과 함께 피자모델 발탁

입력 2013-11-20 15:23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공식 남남커플 '해태-삼천포'가 피자헛 스마트런치 광고에서 만난다.

최근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와 해태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성균과 손호준이 피자헛 스마트런치 모델로 첫 동반 발탁됐다.

피자헛 마케팅 관계자는 "김성균과 손호준은 최근 드라마 속 캐릭터로 '해삼(해태-삼천포)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두 배우의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을 통해 새로운 맛과 모양으로 한 층 더 스마트해진 신제품의 놀라운 변화를 전하고자 이번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피자헛 광고는 김성균과 손호준이 스마트 런치 신메뉴의 놀라운 맛과 모양, 가격에 세 번 놀란다는 내용으로, 드라마 속 어리숙하면서도 귀여운 해삼 커플의 매력을 그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성 있는 사투리로 티격태격하는 애드립 대결로 광고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근 손호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삼천포 형은 요정병에 걸렸다"며 "밥 먹다가도 젓가락을 요술봉처럼 휘두르면서 '나 이 반찬 줘'라고 말한다"고 폭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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