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 난방 팬히터 주문 쇄도

입력 2013-11-20 11:03
[ 한민수 기자 ] 신일산업은 20일 기존에 인기가 높았던 세라믹히터 및 전기 온풍기 등의 주문과 함께 백등유를 사용하는 팬히터 및 실내등유를 사용하는 심지식 히터에 대한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요금 누진세 적용이 석유제품에 대한 수요를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올해 전기요금 인상이 확정됨에 따라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백등유를 사용하는 팬히터는 전기 타입보다 발열량도 높을 뿐 아니라 공기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