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목소리 기부…시각장애인 위한 오디오북 제작

입력 2013-11-20 10:48

이종석 목소리 기부 '마음도 훈훈'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영화 '노브레싱' 등 2013년 '대세남'으로 떠오른 배우 이종석이 목소리 기부에 나섰다.

이종석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3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는 일반인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재능 기부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즌3에서는 국내 최초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미술 작품 500점의 해설이 담긴 오디오북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할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종석은 캠페인에 직접 참가해 자신의 목소리를 기부하는 것은 물론, 참여 방법 안내를 위한 홍보 음성 녹음 및 영상 제작에도 참여해 캠페인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관계자는 "이종석의 착한 이미지와 중저음 톤의 부드럽고 편안한 목소리가 캠페인의 취지와 잘 부합해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한편 최근 영화 '피끓는 청춘' 촬영을 마친 이종석은 화보 촬영, 시상식 등의 스케쥴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종석 목소리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 목소리기부 듣고싶다", "이종석 목소리기부까지 하다니", "이종석 목소리기부 마음도 훈남이네", "이종석 목소리기부, 중저음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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