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버지 편지 확인한 뒤 끝내 눈물…부자간의 끈끈한 '정' 재확인

입력 2013-11-19 12:10
[연예팀] 김성주 아버지 편지보고 눈물 ‘왈칵’방송인 김성주가 아버지의 편지를 보고 굵은 눈물을 떨어뜨렸다.11월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성주는 그간 드러내지 못했던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이날 김성주의 아버지는 제작진을 통해 김성주에게 깜짝 편지를 전달했다.김성주 아버지는 편지에서 “너를 너무 아낀 탓에 엄격하게 대할 수밖에 없었다”며 “성주야 고맙다. 나를 지켜줘서”라고 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너를 다시 키워도 그렇게 키울 것 같다”며 “너는 민국이, 민율이, 민주까지 안겨줬으니 네 효를 다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아버지의 편지를 확인한 김성주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떨궜다.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하던 김성주는 아버지에게 “아버지, 10년은 더 사셔야 합니다. 그동안 어머니하고 가까웠습니다” 고백하며 “돌아가시기 전에 아버지와의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답해 부자간의 끈끈한 연을 재확인했다.‘김성주 아버지 편지’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처럼 가깝고도 먼 사이는 없는 것 같다” “김성주 아버지 편지, 김성주 울 때 나도 함께 울었다” “김성주 앞으로 국민 MC로 발돋움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성주 아버지 편지’ 사진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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