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부그룹주, 자구안 제출에 이틀째 '상한가'

입력 2013-11-19 09:07
[ 김다운 기자 ] 자구계획안을 내놓은 동부그룹주들이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했다.

19일 오전 9시7분 현재 동부CNI와 동부제철은 이틀 연속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동부하이테은 12.82%, 동부건설은 9.12% 급등중이고, 동부화재와 동부증권은 각각 2.39%, 1.11% 오르고 있다.

동부그룹이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당사가 보유한 동부하이텍 지분을 매각하는 내용을 포함한 자구계획안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들은 이틀째 강세다.

동부그룹은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3조원 규모의 자구계획을 마무리해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2015년까지 졸업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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