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일을 시작하는 엄마 위한 워킹맘 엑스포 열려

입력 2013-11-18 13:46
2013 워킹맘엑스포, 다양한 주부일자리 정보 제공



최근 본격적인 베이비 부머(Baby Boomer) 세대의 은퇴,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성인력의 활용이 대두되는 추세다. 정부는 ‘여성경제활동 확대와 양성평등’을 구체적인 국정과제로 내걸고 여러 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정부 및 기업의 정책과 실제 여성구직자의 기대치 사이의 간극이 커 여성구직난 해소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13 워킹맘엑스포(Working Mom Expo 2013)’는 이런 간극을 좁히고 여성취업 및 창업에 관련된 정보의 장을 만들어 보고자 11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여성 취업창출ㆍ창업 전문 전시회다.

본 워킹맘엑스포 전시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최하고 GWP Korea, ㈜제니엘, 페어스타, 이엑스엠지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미래창조과학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청, 잡코리아, 중앙일보, 여성신문이 후원한다.

워킹맘엑스포 전시회는 나눔, 새롬, 미래, 비상, 도약 등 총 5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나눔관에서는 일ㆍ가정 양립 및 여성일자리에 관한 정부정책을 안내할 예정이며, 새롬관에서는 성공적인 여성창업에 대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미래관에서는 무료로 심리검사 및 비즈니스 스타일 컨설팅이 제공되어 취업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해 준다. 비상관에서는 경력 개발에 대한 교육 및 사회 진입방향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도약관에서는 사회 재진입관련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여 실제 전시회장 내에서 채용을 매칭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여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21일에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자랑스러운 워킹맘 시상식’이 열리고, 22일, 23일에 코엑스 컨퍼런스 홀 E1, E2에서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전시회장 내에 구성된 세미나홀에서도 22일, 23일 워킹맘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2013 워킹맘엑스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2013 워킹맘 엑스포 운영사무국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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