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 주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지명자의 양적완화 유지 발언 후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3.91포인트(0.42%) 오른 1만5,229.8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닛케이평균주가가 오전장에서 1만5200선에 올라섰다" 며 "글로벌 증시 상승 기대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일본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0.13원(0.13%) 오른 100.29원에 거래됐다.
중화권 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9.29(0.90%) 상승한 2154.98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만3469.12로 436.97포인트(1.90%)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8217.95로 40.83포인트(0.50%) 뛰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15.93으로 0.51% 올랐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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