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지난 16일 조용병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이 청량리 다일 밥퍼 운동본부를 찾아 소외계층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말을 맞이해 지난 한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임직원 50명은 식자재 손질부터 음식 조리, 배식 및 뒷정리 등 점심 식사를 위한 전 과정에 참여해 노숙인과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와 함께 간식 등 필요한 물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이 같은 봉사활동 외에도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에는 업계 최초로 신한BNPPTops아름다운SRI증권투자신탁의 보수를 적립하여 국가보훈처와 함께 국가유공자 자녀를 위한 경제 캠프를 개최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한국표준협회 선정 KSI 지속가능성 지수 1위 자산운용사 부문 선정 및 국가보훈처 남부보훈지청 감사패, 포브스-대한상공회의소 사회공헌대상을 업계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12월에는 어린이 펀드 보수의 일부를 적립하여 마련한 기금으로 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의 경제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성낙찬 사원은 "입사하고 처음으로 회사 임원,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현장에서 직접 땀 흘리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니 느낀 것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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