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업계 최초' 전국 도심 60곳 주차장 이용권 25% 할인판매

입력 2013-11-18 09:08

[정현영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업계 최초로 주차장 판매 브랜드 쎌팍(SellPARK)의 1개월 주차권을 최대 25% 할인해 1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티몬에서 판매하는 주차권으로는 전국 60여개 지역의 주차타워와 빌딩 등의 주차장을 올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월 이용권 또한 다음달 중순에 판매된다.

구매 후 티몬에서 발급받은 핀(PIN)번호를 쎌팍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원하는 주차장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 ‘쎌팍’ 앱을 다운 받으면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주차장을 예약할 수 있다.

주차장에는 쎌팍&티몬존 배너가 설치돼 있으며 쎌팍 홈페이지에 차량등록을 하면 주차장 출입시 번호판이 자동인식 되기 때문에 번거로움 없이 주차할 수 있다. 서울의 종로, 명동, 강남과 경기도 분당, 일산에서 부산의 서면까지 주요 도심에 위치한 주차지역이 해당된다.

티몬과 함께 주차권 판매를 선보이는 쎌팍은 모바일과 웹사이트를 통해 낮 시간 동안 비어있는 일반 빌딩 등 주차면을 실제 수요자에게 연결해주는 공유경제 서비스다. 무료 및 공영 서울시 주차장 검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티켓몬스터 김천식 지역사업그룹장은 “티몬은 국내의 소셜커머스 원조로써 오프라인의 모든 것을 온라인 유통시장으로 옮겨오는 데에 앞장서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주차장 이용권까지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주차난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저렴하게 주차를 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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