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와 가수 장기하의 키스신이 화제다.
케이블채널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서예지와 장기하가 로맨틱한 키스신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극중 티격태격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의 한 밤 중 키스신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밤 중 달콤한 키스를 나누고 있는 서예지와 장기하의 모습이 담겼다. 장기하의 키스에 한 쪽 다리를 살짝 들며 설레어 하는 서예지의 모습도 시선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변덕스러운 부잣집 딸 수영과 남들보다 반 박자 느린 가난한 음악계의 산신령 장율이 극과 극 매력으로 서로에게 끌리며 오늘 18일 23회 방송에서 첫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최강 연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는 장기하와 서예지 커플의 밀도 높은 애정행각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기하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서예지와의 러브라인에 대해 “키스신을 시켜주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서예지와의 키스신 촬영 당시 장기하는 “‘감자별’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연기에도 도전하고 키스신까지 찍게 돼 소원 성취했다”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장기하와 서예지가 추운 밤 새벽까지 고생하며 키스신을 촬영했다”며 “장기하와 서예지가 키스신을 앞두고 처음에는 조금 어색해 했지만 곧 자연스럽게 촬영을 진행했다. 이들 커플의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멋진 장면이 탄생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장기하 키스신, 서예지와 첫 키스신이라니 계탔다", "장기하 키스신, 시켜주면 열심히 한다더니 정말?", "장기하 키스신, 서예지는 이미 줄리엔강이랑 먼저 했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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