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정준영, 반전 붓글씨 실력 “어머니가 서예가”

입력 2013-11-16 17:12
[양자영 기자] 정준영 정유미 부부가 좌충우돌 부부생활을 이어간다.정유미는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녹화에서 마라톤 대비 달리기 연습을 하느라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정준영의 피부개선을 돕기 위해 팩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정유미는 민낯을 공개했고, 정준영은 화장 지운 정유미의 모습에 “누구세요?”라고 물으며 짖궂은 장난을 쳤다. 투닥거림도 잠시, 두 사람은 얼굴에 팩을 발라주는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고, 이내 정준영은 그렘린, 정유미는 피콜로로 변신했다. 팩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던 정준영은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정유미에게 내기 탁구를 제안했다. 승리한 사람은 3분간 왕이 되는 특권을 누릴 수 있는데, 정준영은 부부수칙 중 ‘마라톤 조항’을 지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포장마차에서 결정했던 가훈 ‘멋대로 충실하자’를 액자에 옮겨 벽에 걸기 위해 붓글씨를 쓰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서예가라는 사실을 털어놓은 정준영은 반전 붓글씨 실력을 뽐낸데 이어 외국어로 가훈을 써볼 것을 권하는 정유미의 제안대로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가훈을 쓰기 시작했다. 하지만 누구나 알아들을 만큼 쉬운 수준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4’는 11월16일 오후 5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브라질 억류' 이연두, 무혐의 판정 "신속히 귀국할 것" ▶ 윤계상 이하늬, 마트 데이트 포착…'검은색 커플룩' ▶ 유재석, 교통사고 후 주위에 전한 당부의 말은? '역시 유느님' ▶ 응답하라1994 옥에 티, 1994년에 농구 쿼터제 계기판이? ▶ [포토] 이동욱 '부드러운 눈빛으로 팬 조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