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 신곡 '피아노 치는 남자' 국내 처음 시도한 이색 뮤비 화제

입력 2013-11-15 14:22
수정 2013-11-15 15:30

주말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Season4(우결)’에서 이소연과 호흡을 맞춰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 주며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지난 14일 정규 2집 발매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미니앨범 ‘MAN ON PIANO'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피아노 치는 남자’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컨셉 회의만 약 한 달이 소요, 국내에서 만나보지 못한 이색적인 컨셉으로 연출됐다. 탑뷰 화면을 기본으로 돋보기 효과를 이용해 아티스트적인 모습, 일상적인 모습 등 다양한 면모를 들여다보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윤한은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40여벌의 의상을 갈아입었고, 엑스트라 촬영까지 합쳐 총 50번 이상 스테이지를 전환했다.

‘피아노 치는 남자’ 뮤직비디오를 본 팬들은 “노래도 신나고 독특한 뮤비 새로워요”, “윤한님의 개구진 모습부터 숨겨둔 댄스실력까지 볼 수 있는 알찬 종합선물세트네요. 앨범 대박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새 앨범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미니앨범 ‘MAN ON PIANO’는 피아노 기반의 팝재즈 곡에서 벗어나 영국 기타, 베이스, 드럼 기반의 밴드사운드로 선보이는 영국 스타일의 팝 넘버 곡들로 채워졌다. 앨범에는 윤한이 가장 잘할 수 있는 피아노와 음악으로 대중들의 일상에 기분 좋은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
음반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기존의 팬들에게는 색다른 선물, 우결을 통해 윤한을 처음 알게 된 팬들에게는 그의 음악을 조금 더 쉽게 접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팝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등의 수식어들이 필요 없는 ‘윤한’ 자체로 부각될 수 있는 동시에 대중과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음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한은 미니앨범 발매와 더불어 진행되는 전국투어 공연을 통해 진중하고 클래시컬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 부평, 수원, 안산, 김해, 의정부, 인천 등 총 7회에 걸쳐 펼쳐지며, 지난 3년간의 윤한의 음악 활동을 집약하여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서울 공연은 12월 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박람회장 발칵' 주식 자동매매 프로그램 등장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