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2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연예인 아빠들이 화제다. 힙합 가수 타블로는 무대 위 힙합 카리스마를 벗고 애교 넘치는 말투로 딸을 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격투기 선수 추성훈은 딸을 볼 때마다 아빠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이며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아빠들은 딸을 각별하게 아끼고 사랑한다. 때로는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기도 하지만, 우리 아이가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없도록 도와주고 싶어한다. 가끔 고가의 제품이라도 활용성이 높다면 어떤 것이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겨울철 면역력을 높여주는 끓이는 믹서기, 외출할 때 유용한 유모차 방한용 키트, 경량화된 무게로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 책가방 등 활용도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을 소개한다.
■ 면역력 높여주는 주방가전으로 우리 아이 감기 걱정 뚝
겨울에 콜록콜록 기침하는 아이를 보면 딸 바보 아빠들의 마음이 쓰리다. 우리 아이의 감기 면역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단호박에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겨울철 감기에 약한 아이들에게 좋은데, 따끈따끈하게 단호박죽을 만들면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미국 프리미엄 주방가전 쿠진아트(cuisinart)의 ‘쿡블랜더’는 재료를 갈고 섞는 블렌딩 기능에 끓이고 젓는 기능까지 더해진 제품이다. 이중 코팅 열판과 5단계 강력한 블랜딩 기능으로 따끈따끈한 영양죽과 스프 등의 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젓기(Stir)기능으로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끓이는 중간중간 재료를 저을 수 있으며 블랜더가 작동되는 중간에도 원하는 재료를 첨가할 수 있다.
■ 아빠와 딸 방한용 커버로 따뜻하게 외출을!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가까운 곳을 외출하고 싶어하지만, 아빠들은 추운 날씨 때문에 혹여 감기라도 걸릴까 걱정이 된다. 특히 아이가 잠시라도 안에 있지 않고 밖에 나가자고 조르는 날에는 어찌할 바를 모를 지경. 겨울철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고 착용감이 편안한 프리미엄 유모차는 딸 바보 아빠들의 걱정을 줄여주고 아이와의 즐거운 외출을 도와준다.
프리미엄 유모차 스토케(Stokke)의 ‘익스플로리 윈터 키트’는 익스플로리 유모차에 커버 형식으로 장착한 겨울 액세서리다. 윈터 키트는 탈부착 가능한 후드를 장착해 추위를 막아주며, 스톰 커버로 바람과 눈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또한, 핸드 머프를 구성해 부모의 손을 따뜻하게 해줘 아이와 아빠 모두 따뜻하게 외출할 수 있다.
■ 경량화된 백팩으로 성장기 아이의 어깨를 가볍게!
아이가 학교에 갈 때마다 매는 무거운 책가방은 어깨 통증뿐만 아니라 키 성장에도 방해를 줄 수 있다. 이는 뒤로 쏠리는 무게 중심 때문에 자연스레 상체를 앞으로 수그리게 돼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 성장기 아이의 등이나 허리에 부담 가지 않는 프리미엄 책가방으로 아이 딸이 바른 자세로 걸을 수 있도록 하자.
프리미엄 책가방 빈폴 키즈(Beanpole kids) ‘빅체크 배색 오렌지 백팩’은 600g대의 경량화된 무게와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성장기 아이들이 편안하게 들 수 있다. 통풍성이 탁월한 등판의 v자 순환부와 타공 에어 시스템으로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가방 등판의 두툼한 에어매쉬로 등과 허리선과의 밀착력을 높이고 하단의 비죠 장식을 추가해 어깨끈의 흘러내림을 방지해준다.
쿠진아트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동재 실장은 “딸바보 아빠들이 늘면서 자녀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 키즈맘 이미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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