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등 1102억 수주

입력 2013-11-14 21:08
수정 2013-11-15 03:57
포스코엔지니어링·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제8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부산~울산 복선전철 전체 구간(72.1㎞) 중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청량면 일대까지 9.3㎞에 철도 노반을 신설하는 공사로 낙찰가는 1102억원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과 포스코건설이 각각 지분 50%, 40%로 참여했다. 2017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동해남부선 복선화로 선로가 늘어나면 부산권 도심 교통난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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