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삼성 초빙 유일 공직자 김동연 실장 등

입력 2013-11-14 21:01
수정 2013-11-1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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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빙 유일 공직자 김동연 실장

삼성이 강연 콘서트 ‘열정樂(락)서’ 61번째 연사로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장관급·56·사진)을 초빙. 공직자 초빙은 처음. 김 실장은 대가를 일절 받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수락. 청계천 판자촌에서 성장했고 주경야독으로 대학을 나와 박사학위까지 받은 고졸신화의 주인공. 지난달 장남을 추모공원에 묻은 그가 무슨 얘기를 할지….

금감원장이 읽는 책 ‘다 지나간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읽고 있는 책은 ‘다 지나간다’(사진). 중국 지셴린의 명상 에세이집. 고통과 기쁨에 집착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은 책. 다윗 왕이 “자만하지도 않게 하고 좌절하지도 않게 하는 글을 반지에 새기라”고 했을 때 솔로몬 왕자가 제시했던 글귀가 ‘이 또한 지나가리라’였으니….

대한전선 ‘마지막 황태자’ 컴백할까?

‘초고속 승진 황태자’, ‘재계 최연소 부회장’으로 불렸던 설윤석 전 대한전선 사장(32·사진). 대한전선 3세 오너인 그가 최근 “경영에서 손을 떼겠다”고 선언하고 조기 은퇴했는데…. 복귀할 것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채권단이 추가 투자를 해 대한전선 최대주주가 되는 터라 과연 컴백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