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모발 관리 ‘전용샴푸’ 사용이 해답?

입력 2013-11-14 10:10
수정 2013-11-14 10:15
[뷰티팀] 피부톤을 살려주는 염색 헤어로 이미지를 변신한 연예인들을 볼 때면, 올 가을 한 번쯤 새로운 컬러링을 시도해 보고자 하는 마음이 드는 경우가 있다.최근에는 브라운 컬러만 하더라도 카키 브라운부터 밀크 브라운, 초코 브라운, 레드 브라운 등 다양한 배리에이션이 있는 만큼 그 동안 연예인들의 세련된 염색 헤어가 부러웠다면 이번 시즌 본인에게 맞는 컬러를 선택하여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다만 다양한 컬러로 염색을 할 경우 본연의 컬러를 계속 유지하고 머릿결의 손상을 줄이고 싶다면 후케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 건조해진 두피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염색 전용 기능성 헤어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그렇다면 염색모발 관리에 탁월한 ‘전용샴푸’는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염색으로 푸석해지고 손상된 헤어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가꿔줄 몇 가지 팁을 지금부터 만나보자.찰랑거리는 염색 헤어를 위한 TIP 3 컬러감을 살린 염색 헤어의 경우, 지속적인 컬러감 유지와 손상케어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전용 샴푸와 트리트먼트를사용한 집중케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틈틈히 헤어팩을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건강한 모발관리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TIP 1 올바른 염색 ‘전용샴푸’ 선택법샴푸를 구매할 때에는 천연샴푸인지 혹은 화학 계면활성제를 함유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또한 두피상태를 확인한 후 자기에게 샴푸종류를 선택하여 사용해야 두피 트러블이나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만일 잦은 염색으로 모발이 손상된 상태라면 청담동 연예인 미용실에서 사용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일명 ‘청담동 샴푸’ 더헤어머더셀러의 염색모발 전용 무실리콘 샴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염색모발 전용인 컬러프로텍트 샴푸는 손상된 모발에 실크단백질과 밀단백질 성분으로 모발에 윤기를 더해주고 영양을 공급하여 모발을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실리콘 성분이 첨가되지 않은 무실리콘 샴푸로 청담동의 유명한 미용실 헤어 디자이너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져있다.TIP 2 자극 없이 효과적인 머리감기 염색 후 머리감기를 할 때에는 두피와 모발이 손상을 받아 연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샴푸 후 미온수로 깨끗하게 헹궈 낸 다음 가볍게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이 때 물기를 수건으로 비비듯이 닦아내면 모발의 성분인 큐티클이 손상되어 염색 머릿결이 더욱 상하기 때문에 반드시 가볍게 톡톡 두드리며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수건으로 모발을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할 경우 손상모발과 민감해진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TIP 3 두피모발 최상의 홈케어 ‘천연 헤어팩’쉽게 집에서 손상머리 복구 하는 방법은 적당량의 트리트먼트나 천연 헤어팩을 사용하는 것이다. 헤어팩을 두피를 제외한 모발에 꼼꼼히 바르고 비닐 캡을 쓴 후 헤어 트리트먼트 캡(전기모자)을 머리에 쓰고 5분에서 10분간 기다렸다가 머리를 헹구어 주면 된다.건강한 모발은 적어도 주 1회, 손상된 모발은 주 3~4회 정도 트리트먼트를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잦은 염색으로 손상되고 푸석한 머리를 지녔다면 모발 및 두피 케어에 효과적인 해머셀 컬러 프로텍트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다.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하고 있어 염색 후 머리감기를 해도 컬러 물빠짐 방지가 가능하며 양이온 폴리머가 모발표면에 흡착하여 푸석한 머리를 윤기 있게 만들어 준다. 컬러를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염색전용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지속적으로 염색을 하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m▶ 상위 1% 프레스티지 화장품 ‘스위스퍼펙션’의 품격 ▶ 유진-조여정-손담비, 뷰티 멘토들의 피부관리법▶ 홈케어 vs 에스테틱 관리, 어느 쪽이 더 중요할까? ▶ 요즘 대세 이다희의 ‘음영 메이크업’ 따라잡기 ▶ 카오리온 반값할인으로 겨울철 ‘피부미녀’ 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