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광고사진 삭제까지…연예계 생활 어쩌나

입력 2013-11-14 09:05
수정 2013-11-14 09:39

에일리 광고사진 삭제

누드 사진 유출 파문으로 곤욕을 치른 에일리가 광고업계까지 치명타를 미치고 있다.

에일리가 모델로 활동 중인 교촌치킨에서는 12일 홈페이지 메인 배너에서 에일리의 사진을 삭제했다. 13일에는 이미지를 수정해 함께 게재됐던 남자 모델의 이미지까지 지웠다.

현재 교촌치킨 광고에서 에일리는 사라진 채 치킨 사진과 흰 배경만 남아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일리 광고사진까지 바로 없애는 건 너무하지 않나", "에일리 광고사진 바로 사라졌네", "에일리 광고사진이 브랜드 이미지까지 영향 미치려나", 에일리, 맹승지 정소림처럼 잘 나가다 이게 무슨 일", "에일리 광고사진, 어쩌다 이런 일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미국의 한류 사이트 올케이팝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에일리의 누드 사진을 공개했으며 에일리 측은 "미국 거주 당시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테스트용이라는 명목하에 촬영된 사진"이라며 "에일리가 현재 올케이팝에 재직 중인 전 남자친구에게 본 내용에 대해 털어놓고 상의했으며 상의 도중 내용 파악을 위해 전 남자친구의 설득으로 촬영 사진을 보내줬다"고 올케이팝을 상대로 소송을 예고했다.

한편 에일리는 14일 진행되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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