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목표가↑…플랜트 성장 수혜-현대

입력 2013-11-14 08:17
현대증권은 14일 성광벤드에 대해 플랜트 시장의 활황으로 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화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로 1% 성장, 전분기 대비로는 18% 감소했다"며 "3분기가 연휴 등 비수기이므로 전분기 대비 감소는 큰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4분기는 1000억원 전후의 매출과 신규 수주로 성장을 기대했다. 육상 해양 셰일가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부터의 수주에 따라 20%대 중반의 영업이익률도 유지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세계 플랜트 시장은 수년간 침체 우려가 대두됐으나, 최근 안정적 에너지 수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플랜트 발주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강연회] 2013 제 5회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 (11/13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