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와 기업 경영의 절묘한 조화 '용자 주식회사'

입력 2013-11-13 18:48
수정 2013-11-13 22:46
<p>'㈜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에서 개발중인 모바일 게임 라인업 가운데 중세 판타지 세계관과 기업 경영의 묘미를 믹스한 신감각 퍼즐 RPG 게임 '용자 주식회사'를 현재 개발중에 있으며, 게임의 특징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오늘 밝혔다.

용자 주식회사는 중세 RPG 세계관을 기반으로 '기업 경영'이라는 다소 신선할 수 있는 요소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게임. 유저는 처음 시작과 동시에 하나의 기업을 다스리고, 이를 번영시키기 위한 '사장'이라는 신분으로 시작하며, 타 유저와의 경쟁을 통해 용자 주식회사 월드에서 '최고의 컴퍼니'로 거듭나야 하는 사명감을 안고 시작하게 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핵심 컨텐츠는 자신의 기업을 직접 경영하며 방대하게 짜여있는 이벤트와 해프닝을 겪게 되는데, 이 과정을 해결하면서 '경영자의 고뇌'를 몸소 체험해볼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에피소드'를 들 수 있다.

이를 한 예로 소개하면 비서를 통해 유저의 왕국에 소속되어 있는 기사들의 인력이 과다하다는 의견을 전달 받고, 이를 '구조 조정'으로 일부 해고할지, 아니면 애써 모른 척하고 침묵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결과적으로는 기사를 일부 해고함으로써 매월 지급해야 하는 인건비가 감소되어 추가 재정을 확보할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를 선택하면 경영이 다소 어렵더라도 사원들을 신뢰하는 사장으로 존경을 받게 되어 전체 직원의 '능력치'가 향상될 수 있다.

즉, 양쪽의 선택 모두 보상 및 향후 분기점 등이 확연하게 틀려 정해진 모범 정답은 없으나, 순간의 선택들이 누적되다 보면 기업의 고유한 스타일이 만들어지게 되므로 판단 하나하나에도 신중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에피소드들은 유저가 해결해야 할 '도전 과제 퀘스트'와 '일일 퀘스트', '출석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며, 개발사 측은 유저들에게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메시지 대부분을 전문 성우진을 활용한 '풀 보이스'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쉽고 간편한 퍼즐 형태의 전투 시스템을 채용, '용자(직원)'를 출장 보내 '마왕군'을 토벌하고, 논공행상을 가려 진급시키는 '용자 승진 시스템' 또한 이 게임의 묘미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용자들은 공채와 특채를 통해 채용할 수 있으며, 출장 전투를 통해 조우하게 되는 마왕군의 몬스터를 직원으로 채용 가능하다.

처음 고용된 용자는 '인턴 사원'으로 시작하게 되며, 활약상에 따라 '대리'와 '과장', '차장', '부장'을 거쳐 '이사'와 '부사장' 등 고위 임원까지 승진할 수 있다. 직급이 올라가면서 단계적으로 용자의 능력치 및 활동 범위 또한 성장하게 되는 구조인 만큼 이들을 효과적으로 키워내는 것에 따라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할 수 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오는 12월경 용자 주식회사의 정식 출시를 준비하며 마무리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단계적으로 게임에 대한 특징들을 공개할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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