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체 퍼스텍(사장 전용우)은 계열사 유콘시스템이 소형 함정 전문업체 보고(사장 임성기)와 소형 무인 함정 및 무인 잠수정을 개발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콘시스템의 무인시스템 원격제어 및 통제기술과 보고의 잠수정 설계 및 제작 능력을 활용해 소형 함정과 무인 잠수정을 사업화하는 게 MOU의 골자다. 퍼스텍 관계자는 “해상사고 등 위급한 상황에서 인명 구조, 해양오염 감시, 해양 안전활동을 지원하는 유무인 겸용 함정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각종 해상 장비의 무인화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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