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표절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프라이머리 측이 공식입장을 전하며 사과했다.
11월13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최근 당사 소속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I got C’와 관련돼 불거진 불미스러운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기부활동을 비롯해 좋은 취지를 가지고 시작한 이벤트의 의미마저 이번 논란으로 퇴색된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한도전’ 제작진 및 관계자 분들을 비롯해 음악에 관심을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송구한 마음입니다. 최대한 신속하게 이번 논란으로 불거진 문제를 비롯한 모든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더불어 7년의 시간을 함께한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보다 성숙한 자세로 작품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곁에서 묵묵히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프라이머리 공식사과가 이루어짐에 따라 ‘무한도전’ 측도 별개의 입장을 표명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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