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내년 전망 밝다, OECD 보고서

입력 2013-11-13 10:58
세계 경제가 내년에 미국과 유럽의 상대적 호조 속에 올해보다 성장 전망이 밝은 것으로 관측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미국 비영리 경제분석기관인 콘퍼런스보드(CB)는 12일 인도, 브라질 및 러시아는 내년에도 부진에서 헤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신흥 대국 가운데 중국은 구조 개혁이 계속되면서도 성장이 역내 다른 나라보다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34개 회원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지난 9월 평균 100.7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했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