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업 매각설로 전날 주가가 폭락했던 CJ E&M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5분 현재 CJ E&M은 전날보다 150원(0.47%) 오른 3만185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CJ그룹이 게임사업부를 매각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CJ E&M 주가는 13% 이상 급락했다.
CJ E&M은 보도자료와 공시를 통해 "게임사업부문의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정해진 바는 없다"며 "게임사업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J게임즈 투자와 관련해선 "공정거래법상 지분규제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시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FI(재무적 투자자)로부터 대규모 외자유치를 계획하고 있지만 확정된 것은없다"고 밝혔다.
전날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게임사업 매각설에 따른 주가 폭락이 지나치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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