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 핵협상 불발로 상승…금값은 내려

입력 2013-11-12 06:17
국제유가는 이란 핵협상이 무위로 끝났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54센트(0.6%) 오른 배럴당 95.14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24달러(1.18%) 뛴 배럴당 106.36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사흘간 진행된 이란 핵협상이 이번에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끝났다.

금값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머지 않았다는 관측이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12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3.5달러(0.3%) 내린 온스당 1281.1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강연회] 2013 제 5회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 (11/13 여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