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의 소속사가 누드사진 유출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10일 올케이팝은 가십코너를 통해 '에일리로 의심되는 여성의 누드사진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누드사진을 공개했다.
에일리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사진 속 인물은 에일리 맞다"며 "촬영 이유는 속옷모델 제안에 대한 카메라 테스용이었다. 사진 유출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향후 있을 일본 프로모션 스케줄도 당당히 해 나갈 예정이다. 에일리 소속사 측은 "에일리는 12일에도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현지 데뷔 싱글 '헤븐(Heaven) 프로모션을 이어 갈 것"이라며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도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에일리가 더 큰 아픔을 겪지 않고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에일리 그래도 씩씩하게 스케줄 소화하네", "에일리 항상 응원합니다", "에일리부터 제시카 은혁까지 사건 사고가 많네", "에일리 안타까운 상황이 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편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에일리 전 남자친구 A씨와 녹취록을 공개하며 "A씨가 7월19일 에일리의 앞, 뒤, 전신 누드사진을 갖고 있다며 기사화를 부탁했지만 출처가 불법이기에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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