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밀리언셀러 '브리즈' 후속모델 미국 출시

입력 2013-11-11 17:41
수정 2013-11-11 17:45
팬택은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AT&T를 통해 일반 휴대폰(피처폰) ‘브리즈4’를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브리즈 시리즈는 팬택이 2008년 이후 미국 시장에 세 번 내놓아 세 번 모두 ‘밀리언셀러(100만대 판매)’를 달성한 인기 제품이다.



2008년 5월 출시된 브리즈1은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돼 100만대 판매된 제품이다. 2010년 5월 내놓은 브리즈2와 2011년 7월 선보인 브리즈3도 각각 150만대와 200만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브리즈4 역시 브리즈 시리즈의 강점으로 꼽히는 쉬운 사용자경험(UX)을 이어받았다. 전화번호부와 문자메시지, 알람 등 핵심 기능을 모아 한 화면에 보여주는 ‘이지모드’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강대준 팬택 해외사업실장은 “해외사업 재정비 이후 처음 선보이는 브리즈4는 인기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또 한 번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팬택은 앞으로도 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업 하에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춰 안정적으로 해외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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