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바이오신약 임상 증량 최종단계 투여 돌입

입력 2013-11-11 10:38
인트론바이오는 11일 바이오신약 'N-Rephasin? SAL200'(이하 SAL200)의 임상시험이 증량 투여 최종 단계인 5단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로부터 SAL200의 4단계 증량 투여에 대한 약물 안전성 및 내약성 확인 통보를 받았으며, 논의 결과 5단계 투여를 바로 진행해도 좋겠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전했다.

전수연 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 박사는 "지금까지의 임상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 SAL200은 이미 유효약물 농도 이상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상황"이라며 "3단계부터 5단계까지의 증량 시험은 유효 용량 이상에서의 안전성까지도 확인해 충분한 안전역(Safety Margin)을 가진 약물로서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물 투여에서의 안전성 확인과는 별도로 각 단계별 투여에서의 약물동태 분석도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SAL200의 약물 특성도 입증해 글로벌 기술수출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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