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본명'
지난 9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8회에서는 삼천포(김성균 분)가 무전여행을 떠나기 위해 집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삼천포는 자전거 영행을 위해 집을 나서다 지갑을 떨어뜨렸고, 조윤진(도의 분)은 그 지갑을 주워 주민등록증을 확인하고는 경악했다.
이는 삼천포가 자신보다 2살 어린 77년생의 18살이었기 때문이다. 삼천포의 나이와 함께 공개된 그의 본명은 '김성균'으로 삼천포를 연기한 배우 '김성균'의 이름과 동일해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삼천포는 성나정(고아라)의 결혼식에서 조윤진의 남편으로 소개되면서 흥미를 더했다.
삼천포 본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천포 본명, 예상치 못한 곳에서 재미를 얻었다" "삼천포 본명, 성나정 남편 후보가 이렇게 한명씩 탈락하는 구나" "삼천포 본명, 김성균, 조윤진 이 둘이 그 말로만 듣던 츤데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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