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어뮤즈먼트, BW 조기상환 완료

입력 2013-11-08 14:27
카지노 레저 전문기업 제이비어뮤즈먼트가 최근 제4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원리금 전액인 80억원을 조기 상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환된 사채권은 지난 2012년 11월 발행됐으며 만기일은 2015년 11월이다. 회사는 만기일보다 약 2년 앞당겨 이번 상환을 조기에 진행했다.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이번 사채권 상환을 통해 이자부담 감소로 인한 금융비용 절감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통해 자회사 마제스타가 운영하는 제주도 카지노 등 신규사업 진출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카지노 인근 해외 VVIP전용 호텔을 다음달 오픈 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강도 높은 조직 체질개선과 신규 사업 확대, 기존 사업 다각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제이비어뮤즈먼트 관계자는 "이번 사채상환을 기점으로 기업 재무 건전성이 한층 더 탄탄해졌다"며 "카지노 사업부문에서 큰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추가적인 사업의 진행이 가시화될 예정인 내년에는 더욱 빠른 성장 모멘텀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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