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돌스 혜원, 수능시험 지각에 누리꾼 '뜨거운 공방'

입력 2013-11-07 14:51

걸그룹 파이브돌스의 혜원이 수능시험 지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혜원은 201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기 위해 경기도 안양의 충훈고등학교를 찾았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혜원은 수능시험 고사장 입실시간인 8시10분보다 10분 가량 늦게 교문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보도에 누리꾼들은 "일반 수험생들은 1분만 지각해도 수능을 치를 수 없다. 이는 불공평하다"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혜원을 옹호하는 누리꾼들은 증거 사진을 제시하며 보도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다. 해당 누리꾼은 "교문이 닫혀있던 것은 안으로 들어오려는 기자들 때문에 막아놓은 것. 혜원은 지각을 할 뻔 한거였지 지각은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혜원 외에도 비투비 육성재, 스피드 성민, 보이프렌드 영민 광민 민우, 에이핑크 김남주 등이 수능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수능 시간표에 따르면, 14시20분 3교시 영어 영역이 끝나고 14시50분부터 4교시 탐구 영역 시험이 62분간 치뤄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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