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상견례, 김민지 "실반지 하나면 돼" 소신발언 화제

입력 2013-11-07 10:41
수정 2013-11-07 11:41

박지성 상견례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 커플이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김민지 아나운서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달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프러포즈에 대한 소신발언을 한 바 있다.

이날 김민지 아나운서는 프러포즈에 대한 청취자의 고민 사연을 들은 후 프러포즈에 관해서 부담 갖는 남자들이 많은데 카페, 유람선, 장미 하트, 촛불 등 이벤트에 대한 부담감은 안 가져도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내 생각에는 진심 가득 담긴 편지와 장미 한 송이, 실반지 하나면 될 것 같다"고 소신 있게 말했다.

김민지는 "누가 그렇게 요란하게 하길 원하겠냐. 마음이 중요하다. 같이 추억을 남길 만한 걸 바라는 거다"고 설명했다.

박지성 상견례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지성 상견례, 정말 축하합니다", "박지성, 김재범 못지 않은 멋진 남자", "박지성 상견례, 두 사람 잘 어울려요", "박지성 상견례, 2세가 궁금해지네", "박지성 상견례, 결혼은 언제?", "김민지 아나, 간미연 임정희보다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5월 교제를 시작한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해 6월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돼 열애사실이 공개되자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시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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