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강세…전기요금 인상 기대

입력 2013-11-07 10:07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기대로 강세다.

7일 오전 10시2분 현재 한국전력을 전 거래일보다 750원(2.64%)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탔다.

이 같은 상승세는 전기요금 인상 기대 덕분이다. 정부와 지자체 등에 따르면 매년 동·하절기 인상된 전기요금은 정부의 전기요금체계 개편에 따라 산업용을 중심으로 연내 인상된다.

주택요금은 6단계인 누진제를 3단계로 축소할 방침이다. 정부는 주택용의 요금폭탄을 없애겠다고 밝혔으나 평균 3~4%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올겨울에도 전력난이 우려된다는 측면에서 이르면 내달 요금을 조정해 실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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