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대상
한화케미칼에는 회식과 관련한 ‘3무(無)원칙’이 있다. 회식 시 업무 관련 대화 금지, 회식 1차로 1시간 이내 끝내기, 금요일 회식 금지 원칙이다. 모두 좋은 일터 만들기 차원의 일환이다.
‘굿모닝 CEO’는 한화케미칼의 간판 GWP프로그램 중 하나다. 매주 최고경영자(CEO)가 각 사업장을 찾아 구성원들과 호텔에서 조찬을 하면서 현장의 얘기를 듣고 공유하는 자리다. 간담회 후기를 사내 전자게시판에 올려 전 구성원이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굿모닝 CEO는 지금까지 총 35회가 진행됐다. ‘금요일 회식 금지령’이나 사내 수유실 등의 아이디어도 굿모닝 CEO 간담회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다. 또 임신 중인 직원의 사원증 목걸이를 분홍색으로 만들어 서로 배려할 수 있게 한 것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각 부문과 팀별로 GWP프랙티스를 자체적으로 기획해 연 1회 워크숍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자율적으로 부문별 활동을 게시판에 올려 GWP 활동이 부가적인 업무가 아니라 조직 문화를 바꾸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인식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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