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LS엠트론, 매월 CEO와의 만남 진행…좋은 의견 즉시 실행도

입력 2013-11-07 06:59
최고경영자상


심재설 LS엠트론 사장은 매월 ‘CEO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그 대상과 구성원은 다양하다. 업무와 직접적 관련이 있는 구성원부터 자유로운 임직원 조직을 구성하는 직원들까지 다양한 그룹들과 소통하고 함께한다.

간담회는 딱딱하고 형식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 자유스럽게 모두가 함께 토론하고 공유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 된다. ‘진정한 소통문화 정착을 어떻게’ ‘조직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는, 회사생활과 가정생활의 조화는 어떻게’ 등의 다양한 주제로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과 격이 없이 의견을 나눈다.

이 자리에서 심 사장은 CEO로서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 중 일부는 바로 정책화돼 실행되기도 한다. 간담회 후 언제나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의 깊이를 더해간다. 업무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개인의 삶과 고민들을 이 자리에서 함께 나누게 된다. 이런 대화의 장 확대는 어떤 제도나 지시에 의해서가 아닌 CEO와의 만남이 확산되고 발전되면서 전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는 자연스러운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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