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 이재현 회장 퇴원 소식에도 '하락'

입력 2013-11-06 10:55
CJ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퇴원 소식에도 하락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지주회사 CJ는 전날보다 1000원(0.94%) 내린 1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대한통운(-1.14%)과 CJ제일제당(-0.60%), CJ오쇼핑(0.26%) 등도 내림세다.

CJ E&M과 CJ헬로비전, CJ CGV만 0.59~2.01% 오르고 있다.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이 회장은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현재 자택에서 요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탈세·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 7월 구속 수감됐지만 만성신부전증이 악화돼 법원으로부터 구속 집행정지를 받았다. 지난 8월 부인의 신장 한 쪽을 이식 받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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